대청소할 때 가구를 옮기고

필요 없는 물건들은 버리기도 하면서

집 안 분위기도 확 변하게 되죠!

 

이번엔 가구를 재배치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더 넓어 보이고 편해지는

효율적 가구 배치 TIP을 알려드릴게요!

 

 

1. 큰 가구를 1순위로 고려하기

 

 

 

우선 가구 배치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그 공간에서 제일 큰 가구부터예요.

 

거실이라면 소파, 침실이라면 침대가 되겠죠?

 

공간이 꽉 차 보일수록 좁아 보이는 동시에

동선이 불편해지고 답답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가장 부피가 큰 물건의 배치가 관건이에요.

 

보통 큰 가구는 공간의 한 가운데 두기보단

벽에 붙여두는 게 가장 좋아요.

 

한 가운데에 두게 되면 가구의 4면이 노출되지만,

벽에 붙이면 3면만 노출되어 체감상 부피가 작게 느껴져요.

 

 

2. 주요 동선 고려하기

 

 

 

집에서 내 주요 동선 파악이 중요해요.

 

인테리어만 생각해서 가구를 배치하다 보면

나중에 동선이 꼬여서 불편해질 수가 있어요.

 

특히 모서리 공간,가구와 가구가 접하는 부분은

더 신경 써줘야 할 부분이에요.

 

가구 간 충분한 거리를 두어야할 필요가 있답니다.

 

예를 들어, 서랍장 문을 열 때

소파와 닿아 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는다면

처음에는 이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될지 몰라도

생활하면서 단점이 더 와닿을 거예요.

 

 

3. 창문과 문 공간 확보하기

 

 

 

창문과 문은 막히지 않았고 연결되는 공간이죠.

통로가 가구에 의해 막혀버리면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최대한 창문과 문 앞에는

 가구를 배치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만약 집 구조상 불가피하게 가구를

창문 바로 앞에 배치해야 한다면

최대한 밝고 낮은 가구를 선택해주세요.

 

요즘 방의 구조에서

문이 모서리 끝 쪽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에 문 바로 주변에는

높이가 높고 폭이 넓은 가구는 피해주시는 게 좋아요.

 

대신 방 안쪽으로 밀어주시고

입구 쪽에는 낮고 폭이 좁은 가구를 두면

방이 전체적으로 훨씬 넓어 보여요.

 

 

4. 공간 분리하기

 

 

 

공간에 비해 배치해야 하는 가구가 많다면,

공간 분리를 해보세요.

 

가벽을 설치하게 되면

가구를 벽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앞뒤로 두 군데나 생기기 때문에

좀 더 공간 활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죠.

 

가벽 설치 금액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책장, 옷장 등의 높은 가구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한 가운데에 가구가 놓여도

안정감이 생긴답니다.

 

 

지금까지 '신한벽지'에서 알려드리는

효율적인 가구배치 TIP기본편이었어요!

 

다음에는 공간 구조별로 효율적인

가구배치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잊지마시고 다음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