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챌린지'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요.

'도전' 이라는 단어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어요.

삶에 동기부여를 얻게 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죠.

이렇듯 챌린지는 긍정적인 사회현상으로 자리 잡았어요.

길을 걷다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신경이 쓰였거나 눈살이 찌푸려진 경험이 있으신가요?

플로깅 (Plogging)이란

'줍다' 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 와 조깅 (jogging) 이 합쳐져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하기' 의 뜻을 가지고 있어요.

'쓰레기 주우면서 산책한다'는 뜻으로 플로킹이라고도 합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발표한

<2020 환경의 날 기념 시민 참여 전국 플라스틱 쓰레기 분류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쓰레기로

1위_담배꽁초 2위_비닐봉지나 포장지 3위_일회용 종이컵 이라고 해요.

대부분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쓰레기가 아니기 때문에

1. 쓰레기봉투나 재활용 가능한 봉투

2. 장갑 또는 집게만 준비한다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하답니다.

주운 쓰레기는 플로깅을 마친 후 분리수거 해주면 돼요.

요즘엔 등산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에서 하는 플로깅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걷기, 등산이 취미이신 분들께 특히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플로깅 어플을 다운 받거나 단체 채팅방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에서의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거예요 :)

■ 마라톤 참여 ■ 

평소에 활동적이고 큰 행사나 대규모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환경 목적으로 주최되는 마라톤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친환경 제품 홍보를 위해

기부 마라톤, 플로깅 마라톤 등 많은 행사가 있어요.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 방법이랍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비대면 / 언택트 마라톤 (버추얼런)으로 바뀐 대회들도 많았어요.

온라인으로 대회를 신청하고 집으로 기념품을 받기도 하고

본격적으로 대회가 진행되면 gps를 통해

본인의 기록을 기록하거나 어플을 통해 인증하기도 해요.

혼자라도 좋지만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친환경 마라톤에 참여한다면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하게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